충북도는 5일 새벽 내린 폭설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이날 도지사 특별지시를 일선 시.군에 내려 응급복구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도는 비상 근무를 강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효율적으로 대처토록 했으며 민방위대와 공무원을 동원,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토록 했다. 도는 또 ▲설해 대비 비상 연락체계 구축 ▲제설 장비 및 자재 확보 ▲고립 예상지역 순찰 강화 ▲노후하거나 붕괴 우려가 있는 농작물 시설 보강 ▲입산 통제 등등산객 안전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pj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