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s)인 `글로벌 셀렉트(BRICs형) 펀드'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브릭스 관련 주식형 펀드에 자산의 30% 가량을 간접 투자해 고수익을추구하고 선진국(OECD)과 신흥시장의 채권형 펀드와 국내외 유동성 자산에 70% 이내로 투자한다. 이주성 한투증권 영업추진팀장은 "이 펀드에 가입하면 브릭스 주식과 해외 채권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은 통화선물 등을 통해효과적으로 헤지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