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대한항공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ABN암로는 대한항공에 대해 운송 모멘텀에 여전히 좋다며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23.4% 올린 5,389원으로 제시했다. 화물과 여객 탑승률은 1.7% 포인트와 0.6% 포인트 증가한 73.8%와 69.2%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아시아 통화들이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한항공은 강력한 원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