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시멘트 전문그룹인 유진그룹은 김대기 전 신세기통신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72년 ㈜유공에 입사해 SK그룹 인사·종합기획실 부사장을 거쳐 2001∼2002년 SK신세기통신 사장을 지냈으며 인사·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