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D램등 주요 기술제품..3월도 수요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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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3월 주요 기술 제품들의 신규주문이 확대되지 않더라도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LG는 D램에 대해 비수기인 2분기를 앞두고 수요 업체들이 추가적인 재고 확대를 추진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 상승 보다는 약보합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는 2분기가 과거의 2분기에 비해서는 수요가 안정적일 것으로 추정돼 수요 업체들이 재고를 급격히 줄이며 가격이 하락할 위험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TFT-LCD에 대해서는 오는 2분기에 공급과잉이 예상되고 있어 판매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보다 3월부터는 소폭 하락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나 가격 하락이 일정수준 예상되었고 가격이 급락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또 CRT와 같은 저가형 제품의 수요도 당초 예상대비 안정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CRT 가격도 연초부터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고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원자재 가격 파동을 반영해 판매가격을 인상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주의 실적과 주가의 기대수익률이 여전히 높다며 삼성전자와 삼성SDI 6개월 목표가를 각각 70만원과 22만원으로 제시했다.LG전자 6만8,000원(6개월 목표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