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인영이 3월 1일 오후 6시 연속방송하는 KBS 2TV 특집 드라마 2부작 '바람의 노래'에서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가난한 청년 재석(심형탁)이 초등학교 친구였던 동일(김정민)과 지희(황인영)의 결혼을 앞둔 시기에 두 사람 앞에 갑자기 등장, 어릴 적부터 키워온지희에 대한 사랑을 '위장 죽음'이라는 음모로 실현하려고 한다는 줄거리로 전개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