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1월 생산..계절요인 제거시 8% 증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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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 '1월 산업활동 동향' 코멘트자료에서 당초 기대에 미달했으나 설 연휴 등을 감안할 때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27일 김영준 동원 경제분석가는 1월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4.8% 증가로 나타났으나 조업일수 2.3일 감소를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8% 가량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수출 호조에 힘입은 생산자극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
또한 생산,소비,투자가 전년동월비로 등락이 엇갈렸으나 계절조정 전월비로 볼 때 생산,출하,가동률,도소매판매,내구소비재 등에서 작년 12월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중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수출의 내수견인 효과가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