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동반약세에도 불구하고 26일 제3시장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거래규모는 전날보다 크게 줄어드는 등 전체적으론 관망 분위기가 우세했다. 이날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3백18원(0.95%) 오른 3만3천9백7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만주 감소한 1만주,거래대금은 1천만원 감소한 5백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종목별 거래량은 3천주를 기록한 바이스톡이,거래대금은 2백만원을 기록한 아이쓰리샵이 가장 많았다. 99개의 거래허용종목 가운데 23개 종목이 거래됐다. 상승종목이 9개,하락종목이 10개,보합이 4개였다. 아이리스이십일 두성프린 등이 올랐다. 반면 디지털태인 휴닉스 등은 내렸다. 휴닉스는 이틀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