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일본경제가 80년 버블기에 맞먹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24일 노무라는 올해 일본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하고 내년에도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2차 세계대전후 지난 60년대와 80년 버블경제기 등 두 차례의 호황을 겪었으며 이번 경기도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0년대 호황기는 57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80년은 51개월동안 지속됐다. 한편 노무라는 올해 중국 성장률이 8.6%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