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새봄 새설계'] 삼성애니카, 예방진단.맞춤설계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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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삼성애니카 자동차보험'은 2002년 4월 업계 최초로 브랜드를 도입한 이후 이를 처음 적용한 상품이다.
그해 7월 선보인 이후 2004년 2월19일까지 1백60만8천4백65건 판매돼 7천6백67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였다.
국내 손해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인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가격보다 보상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질 높은 보상서비스를 개발해온 게 애니카자동차보험이 인기를 끌게 된데 한몫 했다"고 설명했다.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부가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게 특징이다.
예방진단 서비스(Before Service)를 도입,무사고 가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비상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입에서 폐차까지 차량 일생관리,무료 차량안전정밀진단,실내카클린 할인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자동차 정비업체 네트워크인 '애니카랜드'를 전국에 6백50개 구축했다.
30가지 항목에 대한 무료 차량안전정밀진단의 경우 시중가격이 3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연간 1만6천3백원의 추가 보험료 이상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또 이 상품 계약자에겐 교통법률 컨설팅과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된다.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나이와 욕구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카 기본 △20대를 겨냥한 애니카 슬림 △60대 이상 장년층을 위한 애니카실버 △여성 대상의 애니카 레이디 △실속형 고보장을 위한 애니카 파워 △고보장 고가격 상품인 애니카 플러스 △애니카 VIP 등 7가지로 차별화했다.
아울러 레저용자동차 특성에 맞게 보장내용을 달리한 '삼성애니카 RV자동차보험'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