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실질민간소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이성권 굿모닝 경제분석가는 '4분기 도시근로자가구 가계수지동향' 코멘트 자료에서 이번 발표가 증시에 다소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도시 근로자가계의 소득과 소비지출 증가율의 경우 지난 2002년 4분기 바닥을 친 뒤 지난해 4분기까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 근로자가계에 이어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으로 소비심리 개선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여 실질 민간소비가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