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매도세를 미국계가 주도한 것으로 추정됐다. 모건스탠리가 23일(현지시각) 발표한 거래흐름에 따르면 지난주 달러/엔 거래물량 대부분은 한 방향으로 쏠렸으며 특히 미국계가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와 유럽계는 달러/엔 소폭 매도에 그쳤다. 모건스탠리는 펀더멘탈 측면에서 올해 달러/엔 환율이 조금 내려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주 랠리는 기술적 요인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