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일주일간 미아.실종자 찾기 일제 수색을 벌인 결과 장기 미아와 정신지체장애인, 가출 청소년 등 2천824명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에는 13세 이하 장기 미아 등 7명과 정신지체 장애인 3명, 가출 청소년 1천51명, 가출 성인 1천762명 등이 포함됐고 변사체도 1구 발견됐다. 경찰은 부천 초등생 피살사건과 포천 여중생 피살사건 등이 잇따르자 지난 11일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뒤 12일부터 일주일간 미아.실종자 일제수색을 벌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