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美 금리인상 시점이 3분기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19일 김영준 동원 경제분석가는 지금까지 Fed 금리인상이 경제가 내성을 가질만큼 충분히 회복되고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컨센서스가 폭 넓게 형성된이후 단행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농업 취업자 증가가 2분기이상 20만명을 상회한 이후에나 금리 인상에 나섰음을 감안할 때 고용시장 여건이 아직 금리인상에 미흡한 것으로 판단. 가동률 변수의 경우 1월에 76.2%까지 상승했으나 90년대 평균수준은 물론 직전 경기후퇴기 77.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Fed의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GDP갭이 플러스 전환이 예상되는 3분기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란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