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경제·경영학과 교수들이 정부의 경제살리기를 촉구하며 발표한 '이제는 경제' 성명서에 동참한 교수들이 1천명을 넘어섰다.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성명서를 낸 이후 경제ㆍ경영학과 교수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의 교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와 14일 현재 전국 1백81개 대학 1천82명의 교수가 성명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김병주 서강대 교수, 김석준 이화여대 교수 등 4백여명의 전국 경제ㆍ경영학과 교수들은 지난달 19일 '이제는 경제'라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 국회 등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