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0.03%포인트 떨어진 연 4.84%를 기록했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3포인트 내린 연 5.14%에 마감됐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3%포인트 하락한 연 5.65%를 나타냈다.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10.02%로 0.02%포인트 내렸다. 이날 채권금리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전날 상승한데다 국내 주가가 오전부터 강세를 나타낸 때문이다. 국채선물도 장초반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금리 오름폭이 크지 않은데 따라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저금리 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함에따라 금리는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오후들어서는 오전수준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장후반 국채선물이 강세를 나타내 오전보다 채권금리는 소폭 추가 하락했다. 결국 오전 연4.85%에 끝난 채권금리는 오후 0.01%포인트 더 내리며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