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영업익 52%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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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추진 등으로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11일 작년 4분기 매출은 1천1백57억원으로 3분기보다 4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작년 3분기 15%에서 4분기엔 5%대로 급감했다.
이러한 수익성 하락은 미국지역 매출증가에 따른 운송비 증가,연구인력 확충과 디지털가전 등 신규 사업추진에 따른 투자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백산OPC는 프린트 부품 판매 증가세가 이어져 작년 연간 매출이 34% 증가한 4백4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백65억원과 1백32억원으로 전년보다 44%와 54%씩 늘어났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