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SK텔레콤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노무라는 SK텔레콤이 4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뛰어 넘는 훌륭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와 마케팅비용의 효율적 관리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5%와 7% 올려 잡고 적정가치도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더구나 SK 정기주총에서 독립성 강한 이사회 구성 기대감 등 단기 촉매가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rating looks imminent)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