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前 미대통령 93세 생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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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6일 93세 생일을 맞아 캘리포니아의 자택에서 가족들과 생일을 보냈다.
또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는 공군 1호기 전시장 정초식이 열렸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을 레이건의 날로 선포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선언문에서 "로널드 레이건의 '힘을 통한 평화'의 비전은 냉전을 종식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레이건 도서관에 전시될 공군 1호기는 레이건 전 대통령을 비롯 리처드 닉슨,제럴드 포드,지미 카터,빌 클린턴,부시 대통령 부자가 이용했으며 2001년 퇴역했다. 공군 1호기는 전시장 건물이 완공되는 2005년 봄부터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