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부분통제 됐던인제~고성간 미시령 차량운행이 8일 낮 12시부터 전면 재개됐다. 경찰은 미시령 구간에 4㎝ 안팎의 눈이 쌓이면서 이날 오전 5시35분부터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인제군 북면 용대삼거리~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원암파견소(14.3㎞)구간에 대해 2.5t 이상 대형차량의 운행을 제한했으나 이날 정오 현재 제설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통제를 해제했다. (인제=연합뉴스) 진정영 기자 joy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