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또 발생 ‥ 아산서 10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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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이 10일 만에 충남 아산에서 다시 발생했다.
농림부는 기존 감염 농장인 충남 천안 직산의 Y씨 농장에서 8km 떨어진 아산시 탕정면 L씨와 Y씨 종오리 농장 두 곳에서 조류독감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농림부는 이동 통제권역 안에 있는 이들 인접 농장 오리들이 지난 3일부터 산란율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 정밀 조사에 나선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감염 농장이 추가로 확인된 것은 지난달 26일 천안 풍세면 용정리 S씨 농장에 이어 10일 만이다.
이로써 국내 조류독감 확인 건수는 작년 12월15일 충북 음성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모두 19건으로 늘어났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