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증권 유정석 연구원은 대구은행의 4분기 실적은 올해에도 신용카드 관련 대손충당금 부담이 이어지고 신용카드를 제외한 일반여신 부문에서도 대손충당금 부담이 일정 규모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실적개선 모멘텀이 크지 않고 과거 PBR 밴드의 움직임상 1.2배 수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형성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적정 PBR를 1.2배에서 1.1배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정가를 8,000원에서 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