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오호수 회장의 임기가 오는 12일로 만료됨에 따라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된 협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추천위원으로는 △증권사 대표로 황영기 사장,김지완 현대증권 사장,유정준 한양증권 사장 △공익이사로 박준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강병호 한양대 교수,김원태 중앙M&B 사장 △외부인사로 윤계섭 서울대 교수가 선임됐다. 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보는 오는 10일 35개 정회원 증권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협회장직을 놓고 경선을 펼치게 된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