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박창정)는 올해를 '이미지혁신 실천의 해'로 선포했다.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이미지 혁신 프로젝트를 올해엔 구체화하겠다는 것이다. 박창정 마사회 회장도 신년사에서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보다 혁신적인 업무 수행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사회는 이미지 혁신을 위한 사업으로 '이미지 업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관계자는 "보다 활기차고 정감있는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사회기여 활동을 통해 경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생명과 사랑의 기업'이미지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생명과 사랑의 공익기업,21세기 신(新)여가문화를 선도하는 마사회(KRA)'라는 미션과 비전을 설정하고,구체적 실천방안으로 'KRA-WAY'를 선포했다. 마사회는 이밖에 지점 개설 및 모바일 경마서비스도입 등 경마팬의 이용편의를 높이는 사업을 꾸준히 실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