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중소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기협중앙회가 전국의 1천5백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월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86.8로 전월(86.9)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BHI가 100 초과면 경기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악화를 의미한다. 이는 내수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경제불안 요인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