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0일) 이루넷등 교육관련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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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반등한 지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16%) 떨어진 441.45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였지만 규모가 크지 않았다.
장을 이끌어갈만한 주도주와 모멘텀이 부각되지 못한 가운데 개인이 매물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KTF LG텔레콤 옥션 웹젠 아시아나항공 국순당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오위즈 등 '인터넷 3인방'은 다음의 작년 4분기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저가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싸이버텍 인디시스템 등 옛대장주는 차익매물이 늘어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내 1위의 학습지업체인 대교의 상장 일정이 확정되면서 이루넷 디지털대성 케이스 등 교육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업황호조 기대감이 반영돼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에이스일렉트로닉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CJ엔터테인먼트의 작년 4분기 영업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영화 관련주에 순환매가 유입돼 스타맥스와 오리온이 강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