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올해 홍콩이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경기순환 회복 사이클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달러/엔 환율이 115~125엔 범위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추정했다. 28일 CL 분석가 짐 워커는 지난해초 주류에서 벗어난 亞 수출강세,중국 성장 가속화,美 회복 전망 등을 내놓았던 데 이어 올해에도 컨센서스와 다른 5가지 의견을 소개했다. 우선 올해 중국 성장 둔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데 반해 오히려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美 달러가치의 경우 유로나 일본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경기회복과 그에 따른 금리 인상 등이 작용하며 현 수준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달러/유로 환율과 달러/엔 환율 범위가 각각 1.15~1.2유로와 115~125엔에서 형성될 것으로 추정. 또한 유로대비 금가격이 상승하면서 온스당 420유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美 장기 채권은 연말 5.5~6% 범위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측.연말 Fed 금리가 최소 1.75%까지 치솟을 것으로 기대. 마지막으로 아시아에서 홍콩이 가장 강력한 경기순환 회복 사이클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명목 경제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자산 가격이 3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