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유가의 추가 급등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메릴린치는 원유 선물시장에서 12월말까지 헷지펀드 사상 최고의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었으나 최근 환매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유 마진도 8.60 달러를 기록하는 등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정상 수준인 4달러에서 크게 벗어나 있는 것이라고 지적. 메릴린치는 중국의 석탄 위기 등으로 인한 쇼크로 유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추가적인 급등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WTI기준 전망치는 배럴당 26.5달러.. 또한 일본이 지난 2001년 가동을 중단한 원자력 발전소의 올해 재가동도 고려해야 할 변수로 제기.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