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창업 대전망] 脫샐러리맨 창업 : '르호봇' 박광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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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 샐러리맨 창업 붐이 일고 있다.
지난해 쏟아져 나온 많은 퇴직자들이 창업에 나서는데다 직장인 다수가 투잡스 족으로 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탈 샐러리맨 창업으로 제2의 인생을 걷고 있는 사람의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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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센터(창업보육센터) 프랜차이즈인 '르호봇'(www.ibusiness.co.kr)의 박광회 사장(45)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난해 불어닥친 명퇴 바람으로 쏟아져 나온 많은 퇴직자들의 상담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경제의 성장에 따라 창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창업 인프라는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만든 것이 바로 소형 비즈니스센터 사업이죠."
비즈니스센터는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대여하고 통신 서비스와 업무지원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그러나 단순히 사무공간만 제공하는 재임대 사업이 결코 아니다.
창업관련 정보, 세무ㆍ법률 서비스, 사업 아이디어 제공, 여비서 업무지원, 전용선ㆍ사무집기 구비 등의 최신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르호봇은 현재까지 직영점 2개에 가맹점 20여개를 열었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을 때만 가맹점을 개설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까지 단 한군데의 실패도 없이 1백% 성공적이다.
(02)420-2737
[ 도움말=강병오 (주)FC창업코리아 대표(02-501-1210) ]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