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부처별 새해 업무 보고를 받는다. 노 대통령은 특히 재경부 바로 다음 차례로 30일 과학기술부의 업무 보고를 받기로 해 '이공계 살리기'와 '과학기술력 육성'의지를 다지고 있다. 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와 연두 기자회견 등을 통해 '경제 살리기와 민생 챙기기'및 '이공계 지원' 정책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노 대통령은 다음주중 정보통신부의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