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코리아(대표 정해창)는 1987년 해정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했으며 97년 인체공학 기능성 의자인 '듀오백'을 출시하면서 유명해졌다. 듀오백은 의자 브랜드인지도 점유율이 60%를 넘고 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46.6%에 달하는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증가율도 70%에 이른다. 특히 듀오백코리아는 특허권을 독일로부터 완전히 이양받아 해외 진출은 물론 로열티 부담에서도 벗어났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에 비해 35% 늘어난 5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공모 후 자본금은 29억원,발행주식 총수는 2백90만주로 증가한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은 공모 후 64.83%이며 보호예수 물량은 총 2백4만5천주(70.52%)가 된다. 따라서 등록 후 유통 가능한 주식은 모두 85만5천주(29.48%)이다. 한샘 에넥스 퍼시스 등 유사 회사들과 비교한 주당 평가액은 2만84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금보유액이 70억원에 달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