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자제품 가격인상..삼성.LG, 양판점에 통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등 전자제품 가격이 올랐다. 삼성전자가 최근 전자전문점 할인점 등에 공급가격 2∼3% 인상을 통보한 후 유통업체들이 판매가격을 올려받고 있다. LG전자도 조만간 공급가격을 3∼5% 올릴 예정이다. 18일 전자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전자랜드21 등 전자전문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은 삼성전자가 전자제품 공급가격을 인상(홈시어터 PDP 프로젝션TV 휴대폰 등은 제외)함에 따라 최근 판매가격을 2∼3% 올렸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공급가격 인상폭에 맞춰 판매가격을 올렸다"면서 "인상 품목은 삼성이 공급하는 전자제품의 약 80%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공급가격을 올린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의 가격인상에 대한 반응을 지켜보고 나서 디오스 엑스캔버스 트롬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가격을 올릴 방침"이라며 "인상폭은 삼성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3∼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대법 관세 판결로 무역협정 체결 안한 중국·인도 수혜"

      미국 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관세 무효화 판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15% 관세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아직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들이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올랐다. 반면, 10% 관세를 적용 받아온 영국과 호주는 관세율이 높아져 손해를 보게 됐고, 대규모 투자를 조건으로 15%관세를 적용받아온 한국과 일본은 상대적 이점을 잃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의 경제학자들은 아시아 지역의 가중평균 관세율이 20%에서 17%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산 제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32%에서 2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바로 새로운 관세 체제 재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같은 관세 인하 효과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 스탠리의 체탄 아야가 이끄는 경제학자들은 보고서에서 "관세와 무역 긴장에 대한 불확실성의 최고조는 지났다"고 밝혔다.새로운 일괄 관세 부과는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에게 사실상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펜타닐 관련 10% 관세가 폐지된 중국과 같은 나라는 이제 수출품에 대해 이전보다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됐다.반면 기존의 상호주의 체제 하에서 10%의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았던 영국과 호주 같은 나라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 일본과 한국처럼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조건으로 15% 관세율을 적용받던 국가들도 이제 그 이점을 잃게 됐다.캐나다와 멕시코도 유리해진다. 미국 대법원이 펜타닐 추가 관세를 무효화 판결에 따라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무역 협정에 따른 면제 조항이 유지되고 펜타닐 관세가 적용되지

    2. 2

      블룸버그 "李 대통령, 실패한 데이트레이더에서 개미들 영웅으로"

      실패한 데이 트레이더 출신인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한국 증권 시장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주식 시장으로 탈바꿈시키며 개인투자자들의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30년전만 해도 주식 시장에서 매달 손실을 보던 초보 데이 트레이더였다. 주위 사람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대통령은 당시 자신이 무모하기도 했지만 지배주주들이 일반 투자자들을 희생시켜 불공정한 거래를 반복해 손실이 증폭됐다는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해왔다. 이러한 분노가 지난 해 6월 집권 이후 이대통령이 모든 주주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이사회의 책임 강화 등 대대적인 금융 개혁을 단행하도록 만들었다. 이후 한국 증시는 지난 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그의 선거공약이었던 ‘코스피 5,000’을 넘어섰다. 이대통령 취임후 코스피 상승률은 115% 를 웃돈다.지난 주말 트럼프의 신규 관세 부과 혼란에도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23일도 5.846.0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론 한국 증시는 대통령의 노력 외에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와 메모리 반도체 호황의 영향도 받았다. JP모건의 한국시장전략 책임자인 믹소 다스는 전세계적인 AI인프라 수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많은 한국 기술주들이 지난 1년간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블룸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증시 급등세로 1,400만명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이대통령이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대통령의 측근들은 그가 주식시장을 경제 활성화의 가장 빠른 수단으로 보는 실용주의자라고 언급했다. 코스피 지

    3. 3

      "누구 머리에서 나온 디자인이냐"…'바퀴벌레 로청'의 반전

      사람 몸통만한 바퀴벌레가 거실 곳곳을 기어다니는 모습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바닥뿐 아니라 벽부터 천장까지 집 안 곳곳을 누비는 이 바퀴벌레는 진짜 벌레는 아니다. 초속 1m로 움직이는 바퀴벌레 특성을 그대로 구현하고 검은색 몸통에 더듬이도 달린 바퀴벌레 모양의 로봇청소기다.  '바퀴벌레 로청' 10명 중 3명은 "갖고 싶다"바퀴벌레 로봇청소기가 바닥과 벽을 기어다니면서 청소하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들 반응은 들끓었다. 이 제품을 갖고 싶은지를 묻는 투표 결과 23일 오후 기준 1966명 중 '갖고싶다'는 응답은 29%인 반면 '극혐'(극도로 혐오한다)이라는 응답은 65%로 훨씬 많았다. 누리꾼들은 "청소하는 바퀴벌레라니 대체 왜"라고 반문하거나 "누구 머리에서 나온 디자인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 로봇청소기는 실제 출시된 제품이 아니다. 쓸모없는 선물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굴뚝강아지' 운영사 에고이즘이 자사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콘셉트 이미지 중 하나다. 에고이즘은 SNS에서 "해충이지만 강력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바퀴벌레, 그 특징을 담은 전자제품 아이디어를 구현해봤다"고 설명했다.상용화 제품은 아니지만 이 같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나온 배경으로는 로봇청소기의 무궁한 발전가능성이 꼽힌다. 지금까지 로봇청소기는 원반 형태 외형에 바닥을 훑으면서 먼지를 흡입한 뒤 물걸레로 바닥을 닦는 기능이 핵심이었다. 기본적인 제품 성격이 '청소기'인 만큼 기업들도 청소 관련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미래 로청 '청소 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