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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오토밸리에 '외국인공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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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세계적 자동차 메카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오토밸리에 외국인 전용공단을 조성키로 했다. 울산시는 19일 오토밸리 사업구역인 북구의 모듈화단지 25만4천여평중 약 10만여평을 자동차 부품 산업을 특화 육성하는 외국인 전용공단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모듈화와 글로벌소싱 추세에 맞춰 모듈화단지를 개방형 부품업체 집적지로 육성해 외국 선진부품업체를 유치함으로써 고용 창출은 물론 고급 기술이전 등의 효과를 가져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울산의 중대형 자동차부품업체들이 현대자동차의 중국 진출 확대와 노사분규, 비싼 공장용지 등을 이유로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산업공동화 방지 차원에서도 외자기업 유치가 시급한 대안으로 지적되고 있다. 울산시는 또 외국인 전용단지로 지정되면 부지 조성비의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아주 저렴한 비용에 자동차 부품업체에 분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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