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너스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실적 발표 직후 한 때 1만5,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던 플레너스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주말 대비 1,150원(6.8%)% 하락한 1만5,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 영화사업 분할을 추진중이라고 밝히면서 하한가로 곤두박질 친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한 반등세를 보이던 플레너스가 4분기 실적 부진 충격으로 또 다시 급락세를 시현중이다. 이날 플레너스는 지난해 4분기 30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해 전분기 2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한편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9억원과 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4%와 621% 증가했다. 또 지난해 매출액은 1천348원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6억원과 23억원으로 전년대비 71.4%와 76.2% 감소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