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KTF는 올리고 LG텔레콤은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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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이 KTF와 LG텔레콤에 대해 엇갈린 시각을 나타냈다.
19일 JP는 KTF에 대해 데이터당매출액(ARPU)이 높은 고객들을 유치하는 경우 데이터당매출액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5.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이 한도에 도달하면서 대체 종목인 KTF에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KTF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목표가 2만1,000원 유지.
한편 LG텔레콤의 경우 최근 번호이동성 시행에 따른 결과가 실망스럽게 나타나면서 주가가 모멘텀을 상실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가 역시 기존 3개월 목표가 4,700원에서 12개월 목표가 3,800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