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예약판매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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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어컨 신모델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위니아만도 캐리어코리아 등 가전업체들은 기능과 디자인을 새롭게 가다듬은 신제품을 2월 말까지 예약판매한다.
여름 성수기보다 값도 최고 40%까지 깎아주고 푸짐한 경품까지 얹어주기 때문에 에어컨을 새로 장만하려면 이 기간을 활용하는 게 좋다.
4년 연속 세계 에어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LG전자는 다음달 22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신제품 '투인원(2in1) 플러스' 스탠드형 에어컨을 사면 액자형 에어컨을 함께 주고 공기청정기를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
또 '투인원 플러스'를 세트로 구입한 고객 중 1천명을 추첨,LG정유 30만원짜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디지털 도어록,여행용 가방,LG생활건강 프리미엄 세트 등을 선물로 나눠주고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8일 가장 먼저 예약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리빙프라자 하이마트 등에서 '하우젠' 에어컨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판매된 삼성 에어컨 18∼23평형 모델을 가진 소비자 가운데 신청을 받아 7백명을 추첨,'하우젠' 에어컨 실내기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행사 기간 중 삼성전자 대리점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응모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최고 5천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캐리어코리아도 다음달 7일까지 '2004 캐리어 쿨&핫 예약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신모델 '익스프레션' 에어컨을 사면 필립스 핸드블랜더를 주고 스탠드형 에어컨 구입시 캐리어 룸 에어컨 및 캐리어 화장품 냉장고 '스탈렛'이나 필립스 튀김기를 증정한다.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위니아만도도 이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에어컨 예약판매를 실시,할인 혜택과 함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