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미, 8언더 2위 .. 대만여자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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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미(19)가 대만여자프로골프투어 '코사이도 대만-일본 프렌드십'(총상금 12만5천달러)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원미는 17일 대만 창궁GC(파72)에서 끝난 대회 결과 합계 8언더파 2백8타(68·69·71)로 대만의 투 웨이유에게 4타 뒤졌다.
박원미는 지난 2002년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동메달,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던 선수다.
2002년 프로에 입문해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26위에 올랐다.
임선욱(21)은 합계 5언더파 2백11타(70·70·71)로 공동 6위,성기덕(34)은 합계 3언더파 2백13타(72·70·71)로 공동 10위다.
지난주 대만LPGA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신현주(24·휠라코리아)는 합계 2언더파 2백14타(71·72·71)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