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흘째 상승.. 외국인매수세 대거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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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여온 가스공사에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15일 거래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3.27% 상승한 2만5천3백원을 기록,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매수 상위 창구 3곳이 모두 외국계 증권사였다.
외국인은 이날 21만2천8백80주를 순매수,지분율을 다시 10%대로 끌어올렸다.
가스공사 주가는 지난해 말 2만7천원대를 유지했으나 배당메리트가 사라지면서 올 초 2만3천원대까지 떨어졌었다.
윤희도 동원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으로 급락한 주가가 회복되는 과정이며 이는 해마다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음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단기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제시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