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국민은행,하나은행,한미은행을 한국 은행업종내 최선호 종목군으로 제시했다. 14일 CL 분석가 앤드류 레이놀드는 LG카드 협상 타결로 은행들이 LG카드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하고 리스크 프리미엄을 기존 6%에서 5%로 낮췄다. 채권단의 추가 지원이 없을 것이라는 점과 LG카드에 대한 노출 정도 등을 감안할 때 예상 손실액은 충당금전 이익의 5% 미만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 또한 올 하반기 내수수요 회복 전망을 반영해 은행 수익 전망을 조정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카드 부채 문제가 수익성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에는 중소기업(SME) 충당금이 감소하고 은행카드 관련 충당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국민은행,하나은행,한미은행을 업종내 최선호 종목군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