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행장 中企에 대출세일 ‥ 하나銀 올 22조5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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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대출규모를 작년 말 18조5천억원보다 4조원 많은 22조5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주요 대출 대상은 전자, 조선, 석유화학, 해운업 분야의 유망중소기업 3천여개이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벤더종합통장 △신용도가 낮은 매출액 5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에 대한 구매카드대출 △전자금융상거래 신상품인 e-비즈니스론 등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김승유 하나은행장은 12,13일 대구와 부산을 방문, 이 지역 중소기업 대표 5백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행장은 조만간 경인 충청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