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프리미엄급 소화제 '닥터 베아제'를 내놨다. 닥터 베아제는 '다층 혼합형 정제기술'을 활용,장에서만 작용하는 기존의 다른 소화제와는 달리 위에서 먼저 작용한 다음 장에서 또 한 차례 소화 작용을 한다고 대웅측은 설명했다. 이 약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생활과 육류 소비 증가로 인한 만성 소화 불량에 적합하도록 지방 및 단백질의 소화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메치콘 성분을 강화해 위장관에 있는 가스를 제거,가스로 인한 소화불량 헛배부름 더부룩함 등의 증세를 빨리 없애준다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닥터 베아제 시판을 계기로 연간 2백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대신 확실한 소화 작용을 보장한다"며 "2월부터 TV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반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6정 1통에 3천원이다. (02)550-8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