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화장품 : '더후 공진향 스킨세트' 사면 녹용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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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여유를 추구하는 웰빙이 유행하면서 화장품업체들이 준비한 설 선물에도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태평양 LG생활건강 등은 수년 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한방화장품과 함께 식물성 천연성분을 강조한 '웰빙 화장품'을 많이 내놓았다.
◆한방화장품 지속적 강세
태평양은 이번 설에 '설화수 자음생 크림 특별기획세트'(20만원선)를 내놨다.
여기엔 자음생크림 정품(60ml) 외에 자음수 자음유액 윤조에센스 등 증정품도 들어 있다.
설화수는 이달 말까지 자음생크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벌인다.
LG생활건강은 '더후 공진향 스킨로션 2종 세트'를 설 주력선물로 내놓았다.
구매고객에겐 스킨 로션 정품 외에 녹용팩 클렌징크림 등 견본 4종을 덤으로 준다.
코리아나는 '자인 5종 세트',한국화장품은 '산심 양명수 기획세트'와 '산심 마사지팩 기획세트',한불화장품은 '려홍 3종'과 '비원 3종 세트'를 내놨다.
◆식물성·웰빙상품 각광
태평양은 할인점에서 식물성 화장품 '이니스프리' 선물세트를 팔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콩을 원료로 한 '오휘 액티브 빈 3종'(11만원)을 설 대목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
콩에서 추출한 '피토 사이토카인'이 피부를 활성화시켜 준다는 제품.코리아나는 녹두와 해바라기씨 포도씨 강낭콩 등을 원료로 만든 '녹두 3종'을 판다.
태평양의 건강보조식품 '비비프로그램' 선물세트(6만∼9만원선)와 '설록차' 세트(5만∼50만원선·다기 포함)도 이번 설에 눈길을 끄는 선물상품이다.
◆기능성 화장품
태평양 아이오페는 4만5천∼9만1천원대 선물용 기능성 화장품 선물세트 8가지를 내놓았다.
주름방지·미백 등 용도별로 고를 수 있다.
태평양 헤라는 링클 트리트 이노베이션 세트(7만원)와 남성용 헤라 포맨 세트(5만4천원)를 내놨다.
LG생활건강 이자녹스는 눈가 주름을 개선해 주는 기능성 화장품 '링클 디클라인 MX280'(10만원)을 이번 설 대목에 많이 팔릴 상품으로 꼽고 있다.
◆남성용 화장품
심층 해양수가 함유된 남성화장품인 태평양 미래파는 '2종 기획세트'(3만9천원)를 내놨다.
스킨 로션 정품 외에 25ml 샘플이 들어 있다.
LG생활건강은 '보닌 모노다임 더 스타일 2종 기획세트'(4만5천원)를 팔고 있다.
스킨 로션 정품 외에 클렌저가 덤으로 들어 있다.
한번 발라두면 상큼한 향이 오래 남기 때문에 따로 향수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제품이다.
한국화장품은 30대 남성에게 적합하다는 '젠스마일 2종 세트'(5만2천원)를 내놨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밸런스가 깨진 남성의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는 제품이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