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문화산업의 총아이자 꿈의 엔터테인먼트라 불리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미,일,영,캐나다,이태리 등 소수 나라들이 과점하고 있는 세계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해 가고 있는 ㈜에펙스디지탈(대표 심혁 www.fxdigital.co.kr)은 요즘 해외공동제작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국제경쟁력,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분주하다. 세계최고수준이라고 자부하는 그래픽수준과 국내최대 3D애니의 집적된 노하우 및 원어민수준의 언어구사능력을 지닌 마아케터들을 무기로 외국의 유명 기업들과 작품의 기본컨셉과 시나리오를 자유자재로 조합, '브레맨 밴드'(3D 뮤직 애니)와 '환상마을 토포토포'(200년 디지털영상대전 정통부장관상)에 이은 국내외 야심작들을 쉴새없이 쏟아내고 있다. 현재 3D Aqua 애니메이션 "Shark Bait(80')"이 급성장 중인 미국내 홈비디오시장을 겨냥 세계적인 유통망을 지닌 미국의 Sony Home Video의 자회사와 공동제작중이고, 아더왕 이야기를 그린 "Merlin the enchanter (40'x2편)"가 프랑스의 XD Production사, 그리고 미래도시의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시트콤 형식으로 그린 TV시리즈 "Nimbols(13'x26편)"가 이태리의 Mondo TV사와 OVA, TV, 극장용 등 다양한 포맷에 맞추어 공동제작 중에 있다. 에펙스디지탈은 이들 공동제작을 통해 전세계 판권수입의 30~50% 및 아시아배급권 등도 차지하게 됐다. 심혁 대표(40)는 "제작비, 역할 분담으로 투자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Pre단계부터 해외 우수 인력을 투입, 문화장벽을 무너뜨린 국제경쟁력 있는 작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작품의 성공에 따라 해외 라이센스 및 배급라인까지 자연스럽게 확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2년 비효율적인 머쳔다이징 사업부문을 과감히 털어낸 (주)에펙스디지탈은 주주들의 일관된 신뢰와 그의 문화산업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더하여 2003년 한 해 매출과 영업 및 당기순익 모두 정상궤도에 올라섰고 올 한 해에도 더욱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성장기반이 가속화될 것이 확실하다. 올 3월 SBS 방영을 앞둔 창작 애니매이션 29부작 "범퍼킹 재퍼"의 막바지 작업과 함께 새로운 작품 준비로 바쁜 연초를 보내고 있는 에펙스디지탈의 2004년 활약을 기대해 본다. (02)3219-57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