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고흐의 '해바라기',모네의 '수련'등 전세계 명화들의 복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거장의 숨결'전이 16일부터 오는 3월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루브르,메트로폴리탄,에르미타주의 큐레이터들이 선정한 명작 컬렉션을 비롯해 영국 내셔널갤러리,오르세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의 소장품 1백20여점의 실사작품이 전시된다. 실사작품은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뭉크의 '절규',클림트의 '키스'등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에 등장하는 명작들을 복사한 것이다. 기획사인 더윈커뮤니케이션측은 "실사작품들은 한국의 벤처기업인 엠제이코퍼레이션이 순수 정보기술(IT)로 스캔 프로세싱 출력을 통해 원작의 실제 사이즈에 가까운 대형 캔버스에 원작의 색감 질감을 살려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장료 일반 6천원,초·중·고생 5천원,7세 이하 4천원.(02)786-3131,www.thew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