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치르는 제39회 공인회계사시험 선발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1천명 수준으로 확정했다.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은 다음달 29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치러지며 2차 시험은 9월9일 서울에서 열린다. 정부는 또 공인회계사 수습 기관을 정하지 못한 합격자에 대해서는 공인회계사회 특별 실무수습 과정을 받은 뒤 개업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중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