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최근 중국 시안찌아오퉁대학(西安交通大學)과 인적 교류 및 학술정보 교환 등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김석현 한국국제협력단 총재는 이란 지진 복구사업을 돕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재난복구팀을 밤시에 파견했다.
16명으로 구성된 재난복구팀은 위생방역,통신복구 활동 등을 펼친다.
앞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거래할 때 매도자가 납부해야 할 양도소득세를 매수자가 대신 내주는 ‘손피 거래’를 하면 세 부담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이런 부담을 피하기 위해 매매가를 실제 거래가보다 낮게 신고하는 ‘다운 거래’를 하면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국세청은 경고했다. 실제 지급한 양도세 증빙해야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는 지난달 손피 거래에 관한 유권해석을 변경했다. 앞으로는 매수자가 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세를 전액 부담하기로 약정한 경우, 양도세를 새로 계산할 때 매수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전부를 양도가액에 합산하게 된다. 기존엔 매수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첫 1회분만 양도가액에 합산해 양도가액을 재계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손피 거래 관련 규정 해석이 불분명해 부동산시장을 교란한다는 지적이 있어 기재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새로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손피’란 ‘손에 쥐는 프리미엄’의 약칭이다. 손피 거래는 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소득세를 대신 부담하는 조건의 거래다. 부동산시장에서 손피 거래가 인기를 끈 것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높아지면서다.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면 손피 거래를 통해 매도자는 양도세를 줄일 수 있고 매수자는 실거래가를 낮춰 집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도자가 A아파트 분양권을 12억원에 취득해 1년 이상 보유한 다음 매수자에게 17억원에 파는 거래를 할 때 매도자는 양도세 및 지방세로 3억2800만원을 내야 한다. 양도가액(17억원)에서 취득가액(12억원)과 기본공제(250만원)를 빼고 양도세율
해외주식으로 이익을 봤다면 연말 전에 체크해야 할 점이 있다.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납부는 다음해 5월까지 해야 하는데, 매도가액에서 매수가액 등을 차감하면 양도차익이 된다. 250만원을 기본공제한 후 22%의 세율을 곱하면 납부할 세액이 나온다. 주식은 오래 보유하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안 된다. 양도차익의 대부분이 실제 세 부담 대상이다.우선 매년 250만원의 기본공제를 활용해 이 범위 내에서 조금씩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간편하다. 다른 종목에서 손실이 났다면 손익통산을 하는 방안도 있다. 단 양도세 과세 대상인 주식거래만 통산 대상이 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국내 상장주식의 소액주주 거래는 본래 양도세 과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손실이 나더라도 해외주식의 이익과 손익통산을 할 수 없다.국내 상장주식 소액주주의 장외거래나 국내 상장주식 대주주, 해외주식 종목은 양도세 과세 대상이므로 이 손실은 손익통산이 가능하다.이번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으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은 후 1년 내 양도하면 증여자의 당초 취득가액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가가 오를 때 증여재산공제 범위 내에서 세금 부담 없이 증여하고, 이후 바로 매도하면 높은 증여취득가액(증여일 전후 2개월씩의 종가 평균)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한다.이렇게 하면 양도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세법이 개정되면 내년 증여분부터는 통하지 않게 된다. 즉 증여 후 1년이 지나고 나서 팔아야 증여취득가액이 인정되는 것이다.올해 안에 주식을 증여하려는 경우 증여 후 주가가 하락하면 증여세 신고기간인 3개월 내에 그대로 반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지를 넘어선 가운데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의 전 고점(4868달러) 돌파 여부에 암호화폐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더리움은 지난 6일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4000달러를 넘긴 이후 39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관 자금 유입세와 함께 이더리움 가격이 최대 7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2일 기준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14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이더리움은 20% 이상 상승했다. 지난 1주일 동안 자산운용사들이 사들인 이더리움의 규모는 8억3124만달러(약 1조1900억원)에 달한다.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은 다른 암호화폐 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가 상당한 규모의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더리움 가격은 내년까지 최고 700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일가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도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지속적으로 이더리움을 매집해 왔고 현재 5000만달러어치가량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앤드루 캉 메커니즘캐피털 공동 설립자는 “이더리움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이더리움을 매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경필 쟁글 최고전략책임자(CSO)도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영향으로 이더리움이 내년에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봤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