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중국의 강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기초소재,천연자원,오일,가스 등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5일 CL 중국 전략가 후이 리는 중국이 디플레이션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잉여 인력을 흡수하기 위한 고용 창출등 노력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사유화 제도를 부분적으로 도입하는등 보다 시장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경제를 추진하고 있어 민간 투자와 내수 수요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은 보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나아갈 채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최근 원자재및 농산물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아직 과열 조짐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판단. 높은 기준점 효과및 비용 증가로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수익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하고 에너지,자원,광석,유화,가스,소비 관련재,운송,선별된 자산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