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태 새롬기술 대표가 투자기업인 아이레보의 코스닥 등록으로 대규모 평가이익을 올렸다. 홍 대표는 5일 특수관계인 1명과 함께 신규등록기업인 아이레보의 지분 6.82%(71만5천6백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조립금속제조업체인 아이레보(공모가 6천3백원)는 작년 12월29일부터 코스닥에서 거래가 시작된 기업이다. 홍 대표는 보고서에 주식 취득 단가를 주당 5백원이라고 밝혔다. 아이레보의 이날 종가가 8천2백50원인 점을 감안하면 홍 대표는 3억5천여만을 들여 16배 이상인 59억여원의 평가이익을 올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