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등록기업인 엠텍비젼 등 4개사가 6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거래에 들어간다. 엠텍비젼은 휴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업체로 작년 상반기 91억원의 매출에 1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공모가격은 2만5천원에 달했으며 공모 경쟁률은 6백84대 1이었다. 이성민 대표이사 외 4명이 40.1%의 주식을 갖고 있다. 프롬써어티는 반도체 장비의 하나인 '웨이퍼 번 인 테스트(Wafer Burn In Test)'를 생산,삼성전자에 대부분을 납품하는 회사다. 작년 상반기 1백1억원 매출에 1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삼원테크는 건설 및 농업용기계 등에 사용되는 유압용 관이음쇠를 생산,미국 브레넌사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자본금은 17억5천만원으로 작년 상반기 92억원 매출에 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