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일요 하이라이트] (4일) '미스 에이전트' 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스 에이전트(SBS 오후 10시55분)='시티즌'이란 범죄자가 여기저기서 폭발사건을 일으키자 FBI 요원들은 긴장한다. '시티즌' 범죄 행위의 특징은 사건을 일으키기 전 예고 편지를 보낸다는 점.그러나 편지 내용이 수수께끼 같아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그 내용을 알아내기가 힘들다. 어느 날 '시티즌'이 또 편지를 보내오고 여자 FBI요원 그레이시(산드라 블록)가 이를 해독하는 데 성공한다. 그녀는 다음 공격 장소가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라는 걸 알아낸다. □취재파일 4321(KBS1 오후 9시30분)=사망자 4명 가운데 1명이 암환자일 정도로 국내 암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암 퇴치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암 퇴치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경우 국가 주도로 운영되는 국립 암 센터를 중심으로 거대한 암 정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암 완치율과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국립 암 센터를 취재해 우리의 암 퇴치 사업은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알아본다. □밴디트(MBC 밤12시30분)=반항적이고 시니컬한 폭력전과자 루나,매력적인 결혼 사기범 엔젤,연약한 심성의 살인미수범 마리.감옥에서 만난 이들은 각자의 소질을 살려 록 밴드를 결성한다. 하지만 경찰의 날 기념파티에서 공연 제의를 받은 이들은 드러머가 없어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실력 있는 드러머 엠마를 발견하고 한 팀을 이루게 된다. '밴디트'라 이름 붙인 그들의 음악은 이제 자유에 대한 열망과 분노를 발산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드라마 시티(KBS2 오전 9시50분)=명순은 갑작스런 사고로 하루 일찍 아이를 출산한다. 늘 자신의 이름 때문에 불만이 많았던 명순은 남편 정인과 상의해 갓 태어난 딸에게 '해솔'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한편 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정인의 부모가 부랴부랴 상경한다. 정인아버지는 병원을 나서면서 명순에게 봉투를 건네고 돈봉투인 줄 알고 좋아하던 명순은 봉투 속에 '미화'라고 적힌 작명종이를 보고 기겁한다.

    ADVERTISEMENT

    1. 1

      15분간 박수갈채...콘서트 오페라 새 역사 쓴 정명훈의 <카르멘>

      "직업 군인 출신의 한 남성이 헤어진 전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피해자로부터 새로운 연인과의 만남을 시작하겠다며 결별을 통보받은 그는, 집요한 스토킹 끝에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n...

    2. 2

      "수배합니다"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에 숨은 옛 작곡가의 작품을

      이 글은, 50년째 한 선율의 정체를 탐구해 온 한 사람의 기록이다. 처음에 그는 이 선율의 실체를 알아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다 풀지 못한 실마리를 그는 지금까지도 찾아 헤매고 있다.시작은 이렇다. 반세기 ...

    3. 3

      로봇과 신 사이의 음악, 시나위가 여는 찰나의 영원

      시나위를 한다는 것은 곧 디오니소스가 되는 것이다여기에는 하나의 근본적인 역설이 있다. 소리가 아니면서 소리가 되기, 음악이 아닌 것이 음악이 되기, 그 자신이 아닌 것이 됨을 통해 바로 그 자신이 되기. 정신을 잃...

    ADVERTISEMENT

    ADVERTISEMENT